
M&A CASE STUDY · 매각사례
티르티르의 5년만에 회사매각, 무슨 비결이 있길래?
Author 딜플러스 · Published 2024년 5월 5일
기업가치가 1400억! 티르티르 매각
'인플루언서 화장품' 5년만에 890억으로
안녕하세요, 딜플러스입니다.
오늘은 뷰티 업계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이름을 알린 '티르티르'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이 글을 통해 티르티르가 어떻게 5년 만에 890억에 EXIT할 수 있었는지, 그 비결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인플루언서 이유빈대표의 티르티르 사모펀드에 매각
1988년생의 젊은 대표 이유빈
2017년 창업, 2019년 법인으로 전환
법인 설립 2년 만에 400억 원대 매출 달성
설립 4년만에 1200억 원대 매출 달성(해외 진출 성공)
대표 상품 : '도자기 크림'과 '물광 마스크'
인수구조 : 티르티르의 주식 63.6% 890억원에 인수.

✔ 회사 개요
티르티르의 성장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티르티르 대표 이유빈씨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유빈 대표는 의류패션학과를 졸업하고, 2013년에 의류쇼핑몰 '더댓'을 론칭하여 4년간 운영하였습니다.
그 후, 2017년 여성의류 쇼핑몰을 다년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뷰티 브랜드 '티르티르'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티르티르는 유해한 내적, 외적 환경으로 인해 지친 피부에 본연의 건강한 피부 빛을 되찾아 주는 '헬시 뷰티(Healthy beauty) 브랜드'입니다.
이유빈 대표는 "티르티르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내 안의 아름다움을 찾아주고자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수입화장품에 들어있는 성분들이 피부에 유해하지 못한 부분을 알게 되어 '내 피부가 오래오래 건강하게 빛날 수 있는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자!' 라는 결심은 티르티르의 첫 제품 개발에 이르렀고, 이는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티르티르 도자기크림
이 대표는 '2017 대한민국 베스트 브랜드 대상'을 비롯해 '2018 올해의 히트 브랜드 부문 대상', '2019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평가 대상', '2020 무역의 날 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등을 잇따라 수상하며 뷰티 업계에서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 티르티르 성장 스토리
(출처:이유빈 대표 인스타)
구.남친 현.남편이 대표로 패션 쇼핑몰을 운영하였고 이유빈씨는 피팅모델과 동시에 직원으로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졸업 후 취업 대신 남자친구와 같이 사업을 도와주며 쇼핑몰을 운영했으나 사업이 좋지 않아 힘들었다고 합니다.
매번 반복되는 일상에 매우 지쳤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쇼핑몰 사업을 이어갔습니다.
우연치않게 사주를 보게 되었는데, 그 때 사주 보시는 분이 스킨케어 쪽 사업을 하면 굉장히 잘 풀릴 사주라며 화장품 사업을 하라고 하였고 다른 회사의 화장품 공구를 해보았는데 순식간에 팔려 차츰 수입이 안정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때 남편이 화장품 사업을 하자고 제안하였고, 화장품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발로 뛰어다니며 화장품을 만들어줄 곳을 찾으러 다녔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본 자본금이 적어 많은 곳에서 거절을 하였고, 계속 찾으러 다니던 중 화장품업계에서 일하시던 분을 만나 화장품을 만들어 판매하였던 것이 지금의 티르티르의 시작입니다.
말로 설명하면 너무 쉽지만 그 당시 쉽지 않고 많이 힘들었고 지금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합니다.
쇼핑몰 당시 이유빈 대표가 직원으로 일 했을 때 일전 한 푼을 달라고 하지 않았고 월급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당시 이유빈 대표가 너무 고생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남편이 이유빈 대표를 위해서 성공을 위해 더욱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 티르티르 재무 현황
2022년 기준 매출액 1200억에 당기순이익 150억으로 2021년 대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입니다.
22년 매출 중 일본을 포함한 비중화권 매출은 80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4.7%를 차지하며 특히 모델 현빈을 앞세워 일본 시장에서 강세를 띄고 있으며 시장에 안착해가는 모습입니다.
향후 일본에서 쌓은 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기 때문에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금액을 회수함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티르티르가 단기간에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소통'입니다.
이유빈 대표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고객 피드백을 제품 개발에 반영하였습니다. 이는 고객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그녀의 철학을 보여줍니다.
최근 서울대 소비 트렌드 분석센터에서 제시한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 중에 '팬슈머(팬+컨슈머)'라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소비자가 팬덤을 바탕으로 브랜드의 성장을 같이 이뤄가는 것처럼 티르티르가 지니고 있는 최대 장점인 고객분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 이유빈 대표 인터뷰
Q. 20대부터 패션 쇼핑몰을 시작으로 꾸준히 사업을 해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
A.
대학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했고 졸업하자마자 무작정 의류 쇼핑몰을 창업했다. 당시 의류 쪽에서 일하고 있던 남편의 도움으로 어느 정도 자신감도 있었다. 하지만 의류 쇼핑몰 시장은 이미 레드오션이었다. 하루에도 수많은 쇼핑몰이 생겨나고 없어졌다. 그런 상황에서 5년 정도 쇼핑몰을 운영했는데 아무래도 사업이 처음이었던지라 어려움도 많았다.
Q. 패션에서 뷰티로 사업 분야를 바꾸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A.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나름 단골 고객도 많아졌고, SNS 활동을 열심히 한 덕분에 팔로워도 제법 늘었다. 그들은 내가 입는 옷과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피부 관리법에도 관심이 매우 많았다. 그러던 어느 날 SNS에서 처음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평소 내가 사용하던 수입 화장품들을 소개하게 됐다. 이때 반응이 매우 뜨거웠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이를 계기로 쇼핑몰 안에서 뷰티 제품 공구를 시작하게 됐다. 최근에는 공구 판매가 많이 이뤄지고 있지만 당시에는 생소한 개념이었다. 그런데 첫 판매부터 기존 의류 판매 수량을 훌쩍 뛰어넘었고 그때부터 뷰티 영역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이후 나처럼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없을까 고민하게 됐고, 남편과 함께 제조사를 직접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Q. SNS에서의 인기를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대부분의 인플루언서 출신 대표들과는 행보가 조금 다른 것 같다.
A.
사실 나는 SNS보다 쇼핑몰 비즈니스를 먼저 시작한 케이스다. 그럼에도 사업 초부터 5년간 꾸준히 팔로워가 늘었다. 그들과 함께 고민하면서 첫 번째 뷰티 제품을 출시한 것도 다른 브랜드와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모든 제조 과정을 SNS에 공개했다. 제품을 개발하게 된 계기부터 샘플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일기 형식으로 올렸다. 고객들은 그 과정을 지켜보면서 제품 용기 선정부터 라벨 디자인까지 함께 선택하고 결정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마침내 첫 번째 제품인 ‘물광 미스트’가 나왔고 첫 수량 1500개가 30분도 안 돼서 다 팔렸다. 이렇게 제품이 하나씩 출시될 때마다 입소문이 나서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고, 현재는 20만 명에 가까운 팔로워가 우리 제품을 지지해주고 있다.
Q. 비교적 단기간에 급성장해 주목받고 있다.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물론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자신 있는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이다. 여기에 플러스 요인으로 소통을 기반으로 한 신뢰를 들 수 있다. 티르티르는 고객들과 함께 키워낸 브랜드다. 브랜드가 처음 세상에 나와 성장하는 모습을 고객들과 함께 보고 느꼈기 때문이다. 외부에서 무슨 상을 받았고, 모델로 누구를 선정하게 됐는지 고객들에게 전하면 마치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준다. 이런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입소문을 내주면서 우리 제품이 알려질 수 있었다. 고객들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시한 나머지 처음 1년 반 동안은 나와 친동생 둘이서만 CS 업무를 직접 담당했다. 지금도 친동생이 매일 CS 업무 내용을 체크하며 즉각적으로 응대하고 있다. 이는 앞으로도 우리가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지켜 나가야 할 경쟁력이다.
✔ 티르티르 매각 후 전망
티르티르는 새 주인인 '더함파트너스'의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함파트너스는 티르티르의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력을 바탕으로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넘어 미국, 유럽 등 타 지역 시장까지 타깃하고 있습니다.
특히 100억 원을 출자한 구다이글로벌은 자체 보유한 '조선미녀' 브랜드와 함께 해외 시장에서의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창업자인 이 대표는 제2대 주주가 되어 마케팅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티르티르의 사업매각 이야기를 함께 풀어보았습니다.
티르티르의 미래를 기대하며, 다양한 사업 매각 이야기를 기록하고자 합니다.
다음 이야기를 기다려주세요.
사업을 사고 파는 건
누구나 처음이라 어려운 일이에요.
- 사업 매각 소개서를 만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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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플러스가 상세하게 도와드릴게요